케이카(대표이사 정인국)가 다음달 5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회사 소개 및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받는 자리로 마련된다. 후원 기관은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 [사진=케이카]

케이카는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조이렌터카를 흡수합병했다. 케이카의 1분기 매출액은 557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이다. 신차 공급차질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05% 증가했으나 매입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3%, 32.77% 감소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의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며 "신차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어 중고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