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가 7월 6일 오후 2시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투자자 미팅을 통한 회사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날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Q&A(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BNK투자증권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급식, 식자재유통, 리테일, 외식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323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2.69%, 5.41%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38% 감소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급식, 식자재유통 등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급식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식단가 인상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식자재 유통의 경우 신규수주 확대 및 기존 거래선의 업황 회복 등으로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