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이사 송현석)가 28일 오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사옥 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다. 참가 대상자는 국내 주요기관 투자자들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투자자 미팅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경영 실적 및 주요사항들에 대한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에서 후원을 맡았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공장 전경.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39억원(YoY +1.2%), 영업이익 39억원(YoY -23.40%)을 기록했다.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로 급식∙외식 사업부가 위축됐고, 식자재유통 부문도 부진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주요 원자재인 밀가루 등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