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최근 날씨가 급속도로 더워지면서 강원도 내 접경지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철원군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가 더더욱 중요하다.

말라리아는 열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이후 연 3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휴전선 접경 지역(강원 북부, 인천, 경기)을 중심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전체 환자의 약 90%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