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라져 가는 구비문학 보존을 위해 부산구술문화총서 편찬 시작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전역에 흩어져 있는 설화와 민요 등 구비문학 자료를 한데 모은 부산구술문화총서를 10년 만에 완간했다고 밝혔다.

생활 현장에서 구가되던 구비문학은 사회와 매체 환경이 급변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고, 이에 따라 기억에만 의존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설화와 민요는 사람들로부터 점차 잊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