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부족현상 나타나지 않도록 웃거름 살포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에서 재배하는 고추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중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고추에서는 역병이나 탄저병과 같은 병발생이 많아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고추는 본밭에서 생육하는 기간이 5개월 이상 되기 때문에 적당한 간격으로 비료를 나누어 주어야 비료 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노지고추 재배시 비료주는 표준량은 10a(300坪)를 기준으로 질소 19, 인산 11, 칼리 15㎏으로 이 중 인산은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는 밑거름 60%, 나머지 40%는 정식 이후 한 달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