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가 다가오면서 점점 습해지는 공기를 피부로 느끼는 계절이 왔다. 습할 때는 모공이 크게 열리면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부타입을 가진 이들이 있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는 잘 관리가 되지 않을 시에 그대로 피부에 자리 잡으면서 여러 세균과 접촉하게 된다.

접촉이 이뤄지면 염증 등이 나타나면서 이른바 여드름이 올라오게 된다. 이러한 발생 루트가 사춘기 시절에 호르몬에 의한 원인과는 달리 성인들에게 발생하는 여드름은 환경적 요인 중의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