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베트남 현지 방문을 마치며 추진중인 신도시 사업 확대를 공고히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흥그룹은 베트남 내 플랜트∙토목∙건축분야 건설∙지분 투자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지난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한 대우건설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진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지난해부터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한 끝에 올해 3월 대우건설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정원주(가운데 왼쪽) 중흥그룹 부회장이 팜 빙 밍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