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1번 출구를 나와 걷다 보면 외관 전체가 크리스탈 알루미늄 마감재로 덮인 거대한 정육면체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외벽에는 일체의 간판이나 광고성 텍스트가 없고, 건물 중앙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워낙 유니크하다보니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신사옥이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전경.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