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겠습니다. 다양한 면-레이저 기반 기술을 확대해 글로벌 유일 ‘면-레이저’ 토털 솔루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레이저 솔루션 기업 레이저쎌(대표이사 최재준)이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2015년 설립된 레이저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면-레이저(Area Laser)’ 광학 기술을 개발∙보유한 기업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레이저쎌의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는 점이 아닌 면으로 레이저를 내리쬐면서도 동일한 레이저 빔 균일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