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이사 이기형 강동화)가 트리플(대표이사 유재철)과 합병한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인터파크의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과 트리플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여행시장의 리더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인터파크는 트리플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이며 양사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기일은 8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병법인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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