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발생한 밀양 대형산불 잔불정리 돌입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5월 31일 09시 28분경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763ha에 피해를 입히고 3일 오전 10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 2시간이 지난 11시 45분경 산불대응 3단계(100ha 이상 확산)가 발령되었을 만큼 급속하게 확산되었고, 경사가 심할 뿐 아니라 임도가 없어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