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각각 지난 4일과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527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4374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가 수주한 대전 ‘법동2구역(위)’ 재건축정비사업과, 포항 ‘용흥4구역(아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SK에코플랜트]

포항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57-69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9층, 6개동, 총 8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KTX포항역,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을 차량으로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총 도급액은 236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