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대표 한영석)이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대표 황창국),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7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황진업(왼쪽부터) 지마린서비스 SM운영실장은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토마스 블렌크(Thomas Blenk) 마샬아일랜드기국 한국 대표,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 장광필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에너지연구랩 부문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CO2운반선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