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노화는 대부분 눈가에서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하지만, 눈가의 변화가 단순히 노화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평소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나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으면 20~30대에도 눈가 주름 및 눈매 처짐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로 눈가 주변 부위가 첫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상태라 눈 모양의 차이가 나이를 판가름하는 데 영향을 주기도 한다. 눈매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퀭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며 답답해 보이거나 우울한 인상으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