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가 지난 27일 진행한 임시 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과 자본금 감소(자기자식 임의소각)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사진=롯데푸드]

이로써 롯데푸드는 롯데제과(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에 흡수되는 형태로 합병된다.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롯데제과는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발굴, 해외진출 확대 등의 신사업들을 전개할 전망이다. 오는 7월 1일 합병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