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이 31일 오전 9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투자자 이해증진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1:1 미팅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영현황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후원 기관은 한양증권이다. 아톤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간편인증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 [사진=아톤]

아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3억원, 15억원,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114.29%, 116.67% 증가했다. 이는 설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등 금융권 보안·인증 분야의 수혜가 이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이 중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아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등 행사 가격과 주가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평가손실 75억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된 것이며 이는 현금 유출 없는 회계상 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