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의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를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되며 행궁동이 예술의 터전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골목골목 숨은 현장의 이야기를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들어본다. 1부 '다시보기'는 이윤숙 작가가 “골목 안으로 예술을 들여놓다.”, “행궁동 주민이 주도한 마을 축제”, “나혜석 작가의 진짜 이야기” 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행궁동 골목을 투어하고 타일 벽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제작된 타일 벽화는 전시 종료 후 행궁동 벽화 골목에 부착될 예정이다. 2부는 '미리보기'로 현지윤 작가가 행궁동에서 작업하며 작가로, 청년으로 겪어온 행궁동의 변천사와 그 안에서 나아갈 행궁동의 방향에 대해 “행궁동 나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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