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대표이사 구광모)가 2024년말까지 자사주 5000억원 규모를 매입한다. 배당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주 가치를 대폭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LG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B증권과 이달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0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광모 LG 대표이사가 2022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