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산림과 기상을 접목한 남산, 오대산 전나무 숲길 일원의 피톤치드 발생량 정보를 제공하고자 산림치유 기상융합서비스 고도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강원지방기상청과 협업하여 평창읍 남산, 미탄면 청옥산, 진부면 오대산 전나무숲길, 대관령면 특수조림지 일원 등을 대상으로 피톤치드를 측정 및 분석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평창군 지역 여건에 맞는 피톤치드 기상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자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연구용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