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시기, 비브리오패혈증 조심하세요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금년 들어 첫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서는 도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16일 채취한 해수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일주일정도 검출시기가 빨랐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매년 그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