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이천시 송정동에 위치한 산들어린이집은 24일 증포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심고 꽃피운 화분 50개와 후원금 30만 원을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산들어린이집 김향수 원장은“우리 아이들이 직접 꽃씨를 심고 꽃이 피기까지 물을 주며 정성스럽게 관리한 꽃 화분을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을 통해 함께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보람차다”며 “꽃 화분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라고, 아이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이 증포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