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대표이사 신동빈 송용덕 이동우)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롯데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롯데케미칼 'Every Step for Green' 전시를 찾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체개발 HDPE 소재로 제작한 '가능성(Possibility)'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