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와 라이카 카메라 모바일 이미징 기술 혁신 지속 탐구하기로 합의 오는 7월, 공동 개발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시 예정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인터넷 선도 기업 샤오미(小米)가 독일 광학 기기 및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 AG)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라이카와 모바일 이미지와 관련해 동일한 철학을 공유함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기술 혁신과 미적 가치 탐구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카의 카메라 기술을 샤오미의 기술과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뛰어난 화질과 라이카 고유의 미학 및 창의성을 담은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카 카메라는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제조사다.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학 렌즈와 경량 카메라를 통해 사진작가들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빨간 로고가 상징인 라이카 카메라는 독창적인 광학 엔지니어링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라이카 이미지 룩"을 소유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 소비자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모바일 촬영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샤오미와 라이카는 광학 디자인에서 미적 취향 반영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기술, 제품 철학 및 이미징 선호도의 융합을 경험했다. 이는 향후 샤오미의 카메라 기술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하쉬 라이카 카메라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와의 전례 없는 긴밀한 장기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통해 양사의 발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이카와 샤오미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카 고유의 미학과 창의성이 모바일 촬영 기술에 가미된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가 흔들리는 틈을 타 가성비로 세계 모바일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샤오미가 퀄리티 높은 카메라를 통해 플래그십 라인업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aption id="attachment_47845" align="aligncenter" widt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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