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혁 에이크럭스 대표] 인류 역사에서 2021년은 자본주의의 새 장이 열린 시기로 기록될 지도 모른다. 그간 존재가 사실상 알려지지 않았던 NFT(Non-Fungible Tokens·대체불가능토큰)가 본격적으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해였기 때문이다.

◆'지루한 원숭이' 이미지 1장이 27만원→5억5000만원...1900배↑

NFT를 일반에 알린 주인공은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