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환경사업자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센바이로 최대주주인 카자나(Khazanah)와 센바이로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자나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로 센바이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은 양국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다토 아미룰 파이잘 완 자히르(Dato’ Amirul Feisal Wan Zahir) 카자나 사장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서명식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센바이로 통합 폐기물관리센터. [사진=SK에코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