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원양선사 SM상선(에스엠상선, 대표이사 박기훈)이 지난 1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신입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코로나19로 회사의 외부 출장 및 현장 방문 등 야외 활동이 자제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SM상선은 신입 사원들이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높이고, 국적원양선사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SM상선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신항만을 방문해 수출입 해운물류 현장을 견학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상선]

SM상선은 12~13일, 16~17일 총 2회에 걸쳐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신항, 부산북항, CY(컨테이너 야적장), 고객사 물류 창고, SM그룹 선박관리회사 KLCSM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올해 신규 입사한 신입사원 9명과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이 미뤄졌던 직원 1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