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원산업(대표 이명우)과 동원엔터프라이즈(대표 박문서)의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지=동원그룹]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3.8385530에서 1: 2.7023475로 변경했다. 양사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종전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상향 조정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