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이 지난 17일에 이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이틀새 1조4500억원을 계약했다. LNG 생산량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발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원(척당 2억307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