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

학부모 상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학부모 상담. 선생님은 아이가 adhd라는 것을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물론 1학기에 선생님께 아이의 adhd 성향을 알렸고, 약물과 놀이치료를 병행 중이라고 말해둔 터였다.

아이는 학습면에서 우수했고, 발표 등에 적극적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종이 접기에 너무 빠져서 수업이 시작되는 것도 모르고 종이접기를 하거나(과몰입), 수업 중간에 갑자기 종이접기를 하려고 하는 점(충동성)이 문제라서 여러 번 지적했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