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평소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맹학교(교장 조춘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부산 맹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을 주 1회 방문해 자가 구강 관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구강검진과 치과 예방 처치를 시행한다. 동래구 ‘미남치과’와 ‘참치과’의 봉사 협조를 받아 치과 치료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