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지멘스에너지, 토탈에너지 등 글로벌 주요기업 모여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논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오는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은 CUS(Carbon Capture·Utilization·Storage)이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직 수익성이 낮고 기술적 한계도 있지만 탄소배출권 구매 비용을 줄이고 탄소를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기업마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