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

저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미술치료학과 20학번 정연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매년 학기 초마다 신청하여 꾸준하게 해온 ‘집단 상담’을 통해 ‘수용 받다’라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부터 심리학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에고그램 검사를 통해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이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