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주성 김태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160억원, 영업이익 1109억원, 당기순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6.7%, 200.4%, 138.8% 증가했다. 북미시장에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노하우 및 시장 지배력 강화 노력이 1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사진=세아홀딩스]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김석일)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488억원, 영업이익 599억원, 당기순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9.5%, 280.5%, 248.1% 증가했다. 이는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등 적극적 영업 전략의 추진,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향 강관 수익성 확대에 기인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