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12일 대구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 가동해, 채집 모기 종별 밀도조사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원인 바이러스 유무를 조사해 오고 있으며, 5월 12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