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표이사 조진환 정철현)이 친환경 산업 성장의 핵심소재인 아라미드(Aromatic polyamide) 공장 증설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11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울산 화섬공장 아라미드 증설 안건을 승인했다. 투자규모는 1450억원이며, 2025년까지 연산 3500톤을 증설해 총 5000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 아라미드 공장 전경 [사진=태광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