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 당기순이익 1212억원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49% 증가, 영업이익은 32.15%, 당기순이익은 39.1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 25.8%를 기록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진=셀트리온]

지난 1분기에는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보였지만, 미국 시장에선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공급량이 증가했다. 또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이번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