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김제시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김제 벽골제 제 5수문 유통거 추정지 시굴조사’결과 제방의 남쪽 끝부분에서 유통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석축(石築)시설이 확인 되었다.

김제 벽골제 수문은 총 5기로 제방 가운데 3기의 배수문(排水門)과 남-북 끝단에 각각 2기의 여수로(餘水路)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로는 저수지의 수위가 일정량 이상이 되었을 때,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한 수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