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705억원, 영업이익 892억원, 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8%, 28.1%, 39.6% 감소했다.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전경.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 감소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이차익이 감소한 것이 작용했다. 올해 1분기 이차익은 26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806억원)에 비해 66.6% 줄었다. 전년동기대비 보험영업손실은 커졌고 투자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사업비차손익과 위험률차손익은 각각 445억원과 264억원을 기록해 보험본연이익은 전년동기(597억원)대비 18.7% 상승한 709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