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상위계층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동일한 능력을 가진 낮은 계층의 사람들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장된 믿음을 가지는 경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러한 과잉확신은 취업 면접과 같은 중요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받는데 도움을 준다.

본 연구의 주 저자인 Peter Belmi는 ‘이점은 또 다른 이점을 낳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연구의 결과가 사회계급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태도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한 세대에서 세대로 계층이 영속되는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