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생분해 소재 전문브랜드를 선보이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1일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PHA 양산을 시작해 대량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비결정형 aPHA를 연간 500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반결정형 scPHA 생산 라인 착공에 돌입, 2025년에는 PHA 생산규모를 연간 6만5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 공장 야경. [사진=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