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 기업들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항공은 GS칼텍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이하 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제주항공은 항공전문인력과 운항 관련 시스템 등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B737 여객기가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