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10일 거행된다. 취임식이 거행되는 서울 여의도 국회를 중심으로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취임식은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거쳐 오전 11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본 행사 시작에 맞춰 김건희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개최와 관련, 국회 주변 여의도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당선인 측과 외국 경축 사절단이 이동하면서 여의도 및 주요 도로의 교통이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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