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인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한 자동차 도어 제조공장에서 U+스마트팩토리 ‘AI비전검사’ 서비스를 이용해 흠집 등 제품 불량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간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5G 기반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과제를 수행했으며, 전자·자동차·화학 등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