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중흥그룹(회장 정창선)과 미국 부동산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Carrollton)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에서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LOI(투자의향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대우건설은 3일 텍사스주 루이스빌(Lewisville)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현지 출장단은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한승(가운데 왼쪽)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이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시 의회 회의실에서 켈빈 팔코너(가운데 오른쪽) 캐럴턴 시장과 부지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