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동 '금요 플로깅 데이'로 쓰레기 줍고 한 뼘 정원 만들어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최근 '친환경'이 정부 정책부터 기업 운영까지 큰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중구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동네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습관을 발굴하며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신당동의 '지구를 지켜라' 프로젝트다. '지구를 지켜라'는 매월 2-3회 친환경 수업·행사를 열며,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탄소 중립' 등 이론 수업부터 '제로웨이스트 반려식물 만들기' 같은 실천 수업, 가정마다 미사용 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캠페인까지 구성이 다채롭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당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