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이사 최윤호)가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원인 조사단이 발표한 결과에 대해 화재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SDI는 2일 "제3차 ESS 화재원인 조사단(이하 조사단)이 진행한 ESS 화재 조사 및 실증 실험에 적극 참여했고, 수 개월간 진행된 실증 실험에서 화재로 재연되지 않아 명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SDI 연구소 전경. [사진=삼성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