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개막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국운의 쇠함을 알고 천명을 받들어 역성혁명을 이뤄낸 인물 정도전과 이방원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한때는 같은 꿈을 꾸며 마음을 나누었던 지음(知音)이었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난세(亂世)를 구하는 방법이 달라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없었던 두 인물. 과연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