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GTX-C 도봉 구간 지하 지상화 계획 변경' 공익감사 실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도봉구는 주민대표로 구성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이 함께 제출한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실시'를 통보받았다.

본 공익감사청구는 2022년 1월 25일 청구됐으며, 감사원은 서면조사 및 실지조사를 거쳐 지난 4월 21일 공익감사 실시를 통보했다. 감사원은 "감사실시가 결정됐다고 해서 감사청구대상 기관 업무처리의 위법 및 부당이 확인됐다는 것은 아니며, 감사과정을 통한 청구내용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감사실시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