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월 한 달 내내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22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어린이날이 선포되었다. 그 시기인 1923년, ‘서울시교육청종로도서관’의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는 아동열람실을 설치하고, 방정환과 정홍교 등을 초청하여 주말마다 아동을 위한 동화회(童話會)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아동독서운동을 주도했다.